각국 첩보기관은 초능력을 무기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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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보기관등에서 초능력을 활용해 오고 있다.

1995년 11월 미국 AP통신은 미국중앙정보국(CIA)등 미국 정부기관들이 지난 20년 동안 무하마드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의 행적.북한의 플루토늄 소재확인 등을 위해 초능력자들을 비밀리에 활용해 왔다고 보도했다.

중앙정보국 연구자들은 암호명이 '스타게이트'인 이 초능력[ESP]스파이 작전에적어도 3명의 초능력자들이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초기연구에 참여한 레이 하이먼 오리건대 교수는 미국정부가 이초능력 작전을 위해 지금까지 2천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러정부기관이 접근이 불가능한 곳의 정보를 얻기위해 초능력자들을 이용해왔다고 말했다.

한때 초능력자들이 6명까지 동원되었던 이 초능력 작전에는 1986년 미국의 리비아 공습을 앞두고 카다피의 행방을 추적한것과 1994년에는 북한에서 소유한 풀루토늄을 찾기위한 시도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또 .

1981년에는 이탈리아에서 붉은여단에 의해 납치당한 제임스 도저준장의 소재를 찾는데 이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작전은 실패로 끝났다. 리비아의 카다피 주변에도 수십명의 1급 초능력자들이 있었고 그들이 미국 초능력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17년간 초능력 작전에 참가한 조 맥모니글은 1979년에 테헤란주재 미국대사관 인질사태때 자신들이 큰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초능력자들이 인질들이 갇혀있는 건물의 안밖과 인질범들의 옷차림까지도 묘사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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